(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우주의 거장들/ 다니엘 스테드먼 존스 지음/ 유승경 옮김/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만3000원.
책은 신자유주의 정치 이론의 전개 과정을 소개하고 하이에크, 프리드먼 등 주요 학자들의 사상을 다룬다. 신자유주의는 시장을 우선시하는 이데올로기이며 1980년대부터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 이론은 자유시장의 원리가 경제 및 사회 영역에 관철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고안하자고 주장한다.
쉽게 말해서 신자유주의는 복지 제공을 최소화하는 작은 정부를 주창하는 동시에 감세, 노동시장의 유연화, 무역 및 자본 이동의 자유화와 같은 정책을 주문하며, 제반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시장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조던 피터슨·스티븐 프라이·마이클 에릭 다이슨·미셸 골드버그 공저/ 조은경, 임명묵(논평) 옮김/ 프시케의숲/ 1만3500원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은 소수자들을 차별, 배제하는 언어 사용 및 표현을 지양하자는 뜻이다.
임상심리학자, 베스트셀러 작가, 사회학자, 칼럼니스트 등 4명이 PC에 대해 찬반 격론을 벌였다. 또한 한국어판 부록으로 임명묵의 글 '왜 지금 정치적 올바름이 문제인가'를 수록했다.
◇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석기용 옮김/ 든/ 1만6500원.
미국 뉴욕시립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고대 철학 사조 중의 하나인 스토아학파를 현대인이 알기 쉽게 소개했다. 현대로 소환된 스토아주의자 에픽테토스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태도를 알려준다.
스토아주의는 이상적인 사회를 상상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실제적) 지혜, 절제, 정의, 용기라는 네 가지의 기본적인 덕을 통해 수양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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