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척, ‘닥터피쉬’ 어린이 체험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6 08:30

수정 2019.05.06 08:30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닥터피쉬 1000마리의 서식지를 조성
【삼척=서정욱 기자】삼척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닥터피쉬, 악어‘ 등 전시생물을 오는 7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닥터피쉬 1000마리의 서식지를 조성, 오는 7일부터 ‘간질간질~피부야 건강해져라~물고기 의사선생님 만나러 go go~’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닥터피쉬, 악어‘ 등 전시생물을 오는 7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닥터피쉬, 악어‘ 등 전시생물을 오는 7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삼척시 제공
이번에 전시되는 ‘닥터피쉬’는 피부의 죽은 세포를 핥아 먹으며 마른버짐 치료에 사용되는 물고기 종류로,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닥터피쉬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 많은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월 말부터는 관상어 전시관에 남아메리카 아마존 분지에 주로 서식하는 ‘안경카이만’ 악어종을 전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악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생물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시설물의 확충 및 변화를 통하여 영동지역 유일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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