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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원사 女비명 듣고 뛰어갔더니 충격적 광경, 바닥에..

뉴스1

입력 2019.05.08 13:45

수정 2019.05.08 15:01

육군 원사, 이웃주민 강제추행 20대 男 추격해 검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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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육군 28사단 전차대대 김모 원사(49)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원사는 지난달 28일 양주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는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아파트 5층 계단에서 A씨(27)가 이웃주민인 B씨(40·여)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강제추행하고 있었다.


김 원사는 자신을 보고 달아나는 A씨를 추격해 경비실 앞에서 붙잡혔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표장과 보상금을 김 원사에게 수여하면서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면서 강제추행범 검거에 감사를 표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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