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19년 4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진행된 법원경매 건수는 총 1만1327건으로 3월(9783건)에 비해 15.8% 증가했다. 이 중 387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4.2%, 평균응찰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 특히 낙찰가율은 4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서울(90.9%), 부산(96.8%)이 상대적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가운데 세종(100.8%)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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