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30분 순환운동,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중년층도 꾸준히 하기좋은 운동으로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0 13:29

수정 2019.05.10 13:29

30분 순환운동,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중년층도 꾸준히 하기좋은 운동으로 주목

30분 순환운동이 지난 5월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중년층도 꾸준히 하기 좋은 운동으로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30분 순환운동’은 운동 시간이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할 수 있어 체중감량은 물론 근력 강화, 체력 증진 등 운동효과가 더욱 탁월하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에서는 초고령화 시대인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기억력 스포츠 국제대회 챔피온 70대 김기순 할머니, 운동으로 인생을 바꾼 주인공 60대 유희선 주부가 출연해 지금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유희선 주부는 65세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을 극복하고 1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러한 유희선 주부의 건강 비결로 ‘30분 순환운동'이 소개되었다.

유희선 주부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다리가 휘어 연골주사를 주기적으로 맞고 수술까지 해야 할 정도로 징후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이를 완치했다.
30분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의 순환운동이 근육량은 높여주고 체지방은 낮춰주어 관절염 퇴치는 물론 15kg 이상의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 유희선 주부는 60대의 나이에도 건강 문제로 복용하는 약이 없을뿐더러 나잇살 걱정에서도 벗어나,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30분 순환운동을 소개한 임예슬 트레이너는 “30분 순환운동은 여성에게 적합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여 단시간에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지속적으로 산소 공급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구를 사용하는 30초 동안 자신의 최대 근력을 사용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