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집 근처 학교·자치회관서 평생학습…서울시 '동네배움터'

뉴스1

입력 2019.05.12 11:15

수정 2019.05.12 11:15

서울시 '동네배움터' 운영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 '동네배움터' 운영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총 111곳, 1136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의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등 111곳이 평생학습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총 111곳에서 1136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각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7년 45곳, 지난해 53곳에서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북구에서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나혼자 한다 어르신 디지털 문해' 강좌가 열린다. 중랑구는 1인 가구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요리비법을 알려주는 '혼밥·혼술러 여기 모여라'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본인이나 부모님의 '비법 레시피'를 이웃들과 나누는 '우리엄마를 빌려드려요 요리교실'을 마련한다.

강의 정보와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동네 곳곳에 더 많은 동네배움터를 열어 시민들이 더 촘촘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2022년까지 424개 모든 동에 동네배움터를 설치, '1동 1동네배움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