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페덱스, 세븐일레븐 매장 통해 서비스 확장

뉴시스

입력 2019.05.13 09:48

수정 2019.05.13 09:4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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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페덱스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페덱스 패키지 드롭 오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페덱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이날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장 방문 전에 배송 관련 세부 정보를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함도 확보했다.

페덱스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세븐일레븐,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와 협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는 세븐일레븐부터 인천국제화물 터미널까지의 운송을 담당하고 이후 인천 터미널에 도착한 물품은 페덱스가 자사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페덱스 아이쉽 서비스를 통해 최대 중량 0.5kg의 경량 문서를 보낼 수 있다. 기본적인 배송 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페덱스 웹 사이트를 통해 한 번에 진행하고 이후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물품을 맡기면 된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물품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서비스 확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페덱스의 노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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