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깨끗한나라, 충청남도에 2000만원 상당 기저귀 기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4 09:25

수정 2019.05.14 09:25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관형 회장,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왼쪽부터)가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기저귀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관형 회장,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왼쪽부터)가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기저귀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제공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충청남도에 2000만원 상당의 보솜이 아기기저귀 1340박스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 이관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기저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작년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동두천시 ‘천사 푸드뱅크’를 통해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대전시를 통해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증했다.
이 밖에도 속리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행사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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