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천 '사랑과 하모니' 기타실력 전국 우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7 20:50

수정 2019.05.17 20:50

과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사랑과 하모니'.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사랑과 하모니'.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사랑과 하모니’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국 기타동아리 페스티벌 &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영 사랑과 하모니 회장은 17일 “그동안 회원이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활동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전국 기타동아리 경연대회는 콜텍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타동아리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타동아리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50여개 동아리의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사랑과 하모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연주를 선보였다.
사랑과 하모니는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2017년 장려상, 2018년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사랑과 하모니는 2008년 결성돼 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과천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될 만큼 활동이 왕성하며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재능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