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수다맨 강성범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에서는 과거 히트했던 코너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무대에 올렸다.
이에 김원효와 김준현은 과거 유행어를 맛깔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수다맨 강성범 역시 무대에 등장했고, 지하철 노선도를 외우며 여전한 암기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7월 파일럿으로 방송을 시작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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