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비계는, 강관으로 기본 틀을 조립한 후 작업발판과 난간을 설치하는 일반 비계와 달리 지지대, 작업발판 및 난간이 조립 가능한 모듈 형태로 제작돼 일반비계보다 훨씬 안전하다.
이번 지침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중 40%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로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교육청은 다음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연계해 관련 내용으로 담당 직원 교육을 하기로 했다.
서실교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해 공사현장 인력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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