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24일 “시정연구원이 개원 3년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만한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산출해 고양시 시정 방침인 시민행복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5월 공식 개원한 고양시정연구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시민행복도시,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고양시가 시민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도 이사장(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이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마을공동체’, ‘시민복지’, ‘주거복지’ 3개 세션이 진행되며 송창석 정책특보(평택시), 문정화 연구위원(고양시정연구원), 박미선 책임연구원(국토연구원)은 차례로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권명애 센터장(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구성진 사무국장(고양상공회의소), 양안나 센터장(서울50+재단), 정소이 수석연구원(LH토지주택연구원), 정광섭 센터장(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 전문가는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올해 1월 연구인력을 보강한데 이어 최근 6명의 연구인력을 추가로 충원해 분야별 기본 연구진을 구축했으며,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고민하고,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연구사업을 늘려가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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