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전용 자판기 확대
IoT 기술로 신선식품 유통기한 관리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풀무원은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을 파는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출출박스는 품질 관리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해 상주하는 관리 인력 없이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관리자가 전용 모바일 앱으로 유통기한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확인하는 구조다.
우선 풀무원은 키즈카페 디아망(강북 본점)에 출출박스 2대를 첫 설치했다. 어린이와 부모가 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건강한 간식거리와 식사 대용식 수요가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간단한 먹거리 수요가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제휴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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