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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사진)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손흥민을 기용한 광고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매출이 2배로 치솟았다. 월드콘, 브라보콘, 구구콘 등 빅3 체제이던 콘 아이스크림 시장에 슈퍼콘이 가세하며 빅4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빙그레 관계자는 "슈퍼콘은 지난해 4월초 출시돼 1년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손흥민을 모델로 한 광고 CF 방영 이후에는 전년대비 2배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중순 업로드 된 손흥민 슈퍼콘 CF는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본편 조회수만 300만회를 넘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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