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판소리 거장인 박록주 선생 생가 인근의 고아읍 관심리의 도로 명칭을 '관심로'에서 '박록주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고아읍 출신인 명창 박록주(1905~1979년)는 흥보가, 춘향가 등 동편제 판소리의 예능보유자로 현대 판소리계를 이끈 대표적인 여성 명창 인간문화재로 불린다.
구미시에는 여헌 장현광의 '여헌로', 경은 이맹전의 '경은로', 야은 길재의 '야은로', 왕산 허위의 '왕산로', 단계 하위지의 '단계동(서)길', '박정희로' 등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딴 도로명이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구미 출신 문화·예술계의 대표적 인물을 도로명에 반영해 전통문화와 예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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