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와 성균관대 EMBA(Executive MBA)를 졸업했다. 미쓰비시 신탁은행 서울지점에서 근무한 후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기업금융업무부와 소비자금융업무부를 담당한 뒤 지난해 7월부터는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으로 일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 전무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와 기능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 따라 여성 임원 비율은 38%(5명)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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