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세계건설, 광주 최고급 아파트 '빌리브 트레비체' 분양

뉴스1

입력 2019.06.03 15:02

수정 2019.06.03 15:02

광주 서구 농성동에 들어설 '빌리브 트레비체' 조감도.(신세계건설 제공)2019.6.3 /뉴스1 © News1
광주 서구 농성동에 들어설 '빌리브 트레비체' 조감도.(신세계건설 제공)2019.6.3 /뉴스1 © News1


광주 서구 농성동에 들어설 '빌리브 트레비체' 조감도.(신세계건설 제공)2019.6.3/뉴스1 © News1
광주 서구 농성동에 들어설 '빌리브 트레비체' 조감도.(신세계건설 제공)2019.6.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신세계건설은 광주 서구 농성동에 최고급 아파트 '빌리브 트레비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에 전용면적 136~205㎡ 대형평형 총 122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36㎡ 70가구, 137㎡ 14가구, 139㎡ 32가구, 190㎡ 4가구, 205㎡ 2가구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서 호텔급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다.

서울 상위 1%로 평가받는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접객) 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건물 입면 디자인을 일부 커튼월과 입면 분할창으로 조성한다. 2개 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도 설치한다. 내부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사우나 등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각 세대는 타입별로 대형 마스터존(침실, 드레스룸, 욕실), 공간활용과 조망을 극대화한 채광형 LDK(거실·식당·주방) 등으로 구성한다. 천장고는 2.5m로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건·습 분리형에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부부욕실을 마련하고 거실에는 디밍과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눈부심 없는 조명을 설치한다.

이밖에 에어샤워, 헤파(HEPA) 필터 전열교환기가 적용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도 설치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2.89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죽봉대로와 상무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인 상무지구 생활권 연계가 용이하다.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등 대형 상업시설과 서구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상록공원이 아파트를 감싸고 상록도서관, 시립미술관도 도보 거리에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5월 중순까지 분양된 12개 단지 중 11곳이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으며, 1순위에서만 8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5년 내 주택 당첨 이력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상으로만 구성돼 100% 추첨제이며 가점이 부족한 경우에도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에 걸맞은 최고급 특화 설계로 나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