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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조선생존기' 강지환 "10여년만에 다시 사극, 퓨전 활극에 흥미"

뉴스1

입력 2019.06.04 14:35

수정 2019.06.04 14:35

배우 강지환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 한정록(강지환 분)과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송원석 분)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 2019.6.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강지환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 한정록(강지환 분)과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송원석 분)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 2019.6.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강지환이 '조선생존기'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TV CHOSUN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 장용우 감독이 참석했다.

강지환은 극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전직 양궁 선수였지만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추락하며, 7년 후 계약직 택배 기사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한정록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조선생존기'라는 작품은 10여년 만에 다시 하게된 사극이다. 그간에 있었던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 활극 사극이라 흥미로 다가왔다.

기존 정통사극이라고 하면 대사, 멜로, 복수 위주의 역할만 했는데 오랜만에 조선시대로 가서 멋지게 활도 쏘고 악당과 싸우는 활극에 흥미를 느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용우 감독님 연출이기 때문에 빠른 결정을 했다. 지금 너무나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오는 6월8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