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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안덕 동광 ‘거린오름’ 가치 지키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5 18:13

수정 2019.06.05 18:13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캠페인 동참
제주신화월드가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에 나선다.
제주신화월드가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에 나선다.

[제주=좌승훈 기자]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제주도의 오름을 보전하고, 환경 자산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앞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표고 298m의 거린오름을 담당하며, 거린오름의 환경과 시설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거린오름의 '거린'은 '거리다'의 준말로, '거리다'는 '갈리다'의 옛말인 '가리다'의 제주어다. 오름 정상이 두 갈래로 갈라졌다는 데서 연유했다.

남쪽 봉우리는 '거린오름', 북쪽은 '북오름'이라고 하며, 총칭은 '거린오름'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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