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이와 관련,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매도 신청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구매 대상은 3·1운동과 임시정부·광복·정부수립 관련 자료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다.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학술적 가치가 큰 자료를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자료 소장자 및 단체 등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wleul@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돼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자료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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