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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임정 자료 공개 구입한다

김주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7 16:29

수정 2019.06.07 16:29

1946년 4월11일 창덕궁 인정전에서 열린 ‘입헌기념식에 참석한 임시정부 요인들. /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1946년 4월11일 창덕궁 인정전에서 열린 ‘입헌기념식에 참석한 임시정부 요인들. /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국가보훈처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가 2021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전시될 자료를 공개 구매한다.

보훈처는 이와 관련,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매도 신청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구매 대상은 3·1운동과 임시정부·광복·정부수립 관련 자료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다.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학술적 가치가 큰 자료를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자료 소장자 및 단체 등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wleul@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돼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자료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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