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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생충' 피자 사장 정이서 "송강호 선배님께 칭찬받았어요"

뉴스1

입력 2019.06.08 13:54

수정 2019.06.08 13:54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정이서가 5일 서울 종로구 뉴스1 본사를 찾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정이서가 5일 서울 종로구 뉴스1 본사를 찾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우 PD,조민교 인턴기자 = "송강호 선배님께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연기 잘 하더라'라고 말씀해주신 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가게 사장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이서가 최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타자 "'내가 정말 이 작품을 한 게 맞나, 꿈을 꿨던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생충에 출연한 것은) 꿈이자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최근 웹드라마와 OCN '보이스3'에서 각기 캐릭터에 맞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는 "앞으로 더 익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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