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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국농촌계획·건축대전 개최

뉴시스

입력 2019.06.09 11:00

수정 2019.06.09 11:00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제17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4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계획대전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촌다움 되살리기'를 주제로 2018년과 올해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신청했던 7곳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농촌다움 복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연환경과 공동체가 가진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무분별한 도시화와 난개발을 방지하고 농촌의 가치를 발굴·보존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거 단지 조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4곳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 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 완화 및 생활여건개선을 위해 보육·문화 인프라가 복합된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농촌계획 전문가와 농촌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각각 7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각 1점에 대해서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공모전의 우수작 및 입선작의 전시와 시상식은 9월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의 경우 건축, 농촌계획, 환경 등 분야의 전공자로 참가 자격이 한정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이달 28일까지, 한국농촌계획대전은 7월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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