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빛상가 공영주차장' 준공…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중기청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 통해 주차 공간 93면 조성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 원도심의 중심상권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공영주차장이 준공됐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성북동 중앙로 일원에 착공한 '나주 금빛상점가 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근 준공돼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월 나주시와 나주시상가번영회가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부지 3553㎡(1074평), 주차 공간 93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에는 국비 46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부지매입에 55억원과 주차면 조성에 4억5000만원이 각각 투입된 가운데 남은 예산 16억원은 주차장 내 사유지 추가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빛상점가 주차장은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주차장 내부에 화단 조경을 통해 녹지 환경을 확충하고, 바닥에는 잔디 블록 등 물 빠짐이 좋은 포장재를 시공해 '친환경 생태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자투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차면 설치가 불가능한 빈 공간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와 고즈넉한 정자 등을 함께 설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금빛상점가 공영주차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의 주요 문화재인 금성관과 곰탕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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