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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블랙핑크 지수·2PM 닉쿤, '아스달 연대기' 출연 "역할 비밀"

뉴스1

입력 2019.06.10 20:04

수정 2019.06.10 20:04

지수, 닉쿤© 뉴스1
지수, 닉쿤©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와 2PM의 닉쿤이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

10일 '아스달 연대기' 측은 이날 뉴스1에 "블랙핑크의 지수가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마쳤다. 어떤 역할로 출연하는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JYP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닉쿤이 최근 '아스달 연대기' 촬영을 마쳤다. 한국 드라마에 정식으로는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지난 2015년 KBS 2TV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으나 정식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닉쿤은 일본과 중국 드라마 다수에 출연, 이번 첫 한국 드라마에서 출중한 연기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태고를 배경으로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드라마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등이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