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13∼14일 인천송도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2 09:47

수정 2019.06.12 09:52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시회인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 2019)’가 13∼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시회인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 2019)’가 13∼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시회인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 2019)’가 13∼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KME 2019'에는 국내 각 지자체의 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여행 관련 숙박업과 판매시설, 해외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상담, 행사 개최지역과 장소 설명회,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이스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나아가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바이어와 셀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바이어 선정 기준을 강화해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는데 주력했다.


또 사전상담예약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개선, 국내 바이어 상담테이블을 별도로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신생 업체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술적으로 시연해보는 ‘피칭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마이스 분야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허브’도 진행된다.


13일 개회식에는 기조세션으로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가 펼쳐진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과 한신자 이즈피앰피 대표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교류 방향과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KME가 인천에서 해마다 개최 되면서 마이스 비즈니스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아시아 대표 마이스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