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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무단횡단 80대 할머니 택시에 들이받혀 사망

뉴스1

입력 2019.06.17 08:23

수정 2019.06.17 09:19

자료사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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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7일 오전 4시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택시가 직진하다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A씨(81·여)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5시쯤 숨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 B씨(56)가 금정구청~롯데마트 방향 직진 구간에서 정상 신호에 따라 진행하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무단 횡단하던 A씨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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