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아시아 최고 철인들이 출전하는 경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가 오는 20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린다.
17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1개국 선수 400명과 국내 엘리트 선수·동호인 1100명 등 1500여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첫날 주니어 여자, U23 여자, 엘리트 여자부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둘째날 주니어 남자부, U23 남자부, 엘리트 남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22~23일에는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파라 트라이애슬론과 U15 남·여, 혼성팀 릴레이, 국내 동호인 경기로 마무리된다.
대회에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오전 6시~낮 12시 보문단지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