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루프트한자,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작년 '연료 효율' 최고 기록 세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8 10:01

수정 2019.06.18 10:01

루프트한자 그룹 25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후프트한자 그룹 제공
루프트한자 그룹 25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후프트한자 그룹 제공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최근 25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 ‘균형(Balance)’이라는 제목으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지난해 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익단체와 협력해 보고서의 핵심 영역을 다시 파악했다. 그 결과는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중요도 매트릭스(materiality matrix)로 발표됐다.

카르스텐 슈포어(Carsten Spohr) 루프트한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속적으로 증대하는 탑승객 수만큼 미래 이동성과 환경 친화적 경영 양립에 있어 세계 최고 항공그룹으로서의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서 서문에 밝혔다.

이어 “우리는 최신 기술의 효율적인 항공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책임의 측면에서 항공 분야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1994년 이후 현재까지 연료 효율성을 30% 높였다. 또한 지난해 여객기들의 연료 효율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여객기들은 100㎞ 비행에 평균 3.65ℓ의 연료를 사용했다.

이는 연료 효율에 강점이 없는 신형 항공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다. 지난 3월, 루프트한자 그룹은 동급에서 연료 효율이 가장 높은 보잉 787-9 항공기와 에어버스 A350-900 장거리 항공기 총 40대를 주문했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현재 총 210대의 신형 항공기를 주문했으며 2027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루프트한자는 장거리 비행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진 보잉 777-9 항공기 총 20대를 2020년 여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 시민으로서 루프트한자 그룹은 내부 자선활동 단체인 ‘헬프 얼라이언스(help alliance)’와 함께 20년 동안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1999년부터 헬프 얼라이언스는 1700만 유로를 투자해 매년 2만3000명의 불우 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