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OD·악동뮤지션, 부산에 온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8 18:13

수정 2019.06.18 18:1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부산시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인 제3차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3차 라인업에는 god, 악동뮤지션, 나이트레이지, 김필, 해리빅버튼, 타이코 일렉트로 컴퍼니, 윤딴딴, LA 브릿지, 라펠코프, 더 포니, 갱키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또 7월 중순에 결정되는 JTBC의 슈퍼밴드 우승팀도 합류한다.

이로써 이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케미컬 브라더스, 코트니 바넷, 넬, 잔나비, 로맨틱 펀치 등과 더불어 메탈, 하드록, 일렉트로니카, K팝, 모던록 등 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총 9개국 28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주제별로 3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뮤지션별 출연시간이 담긴 타임 테이블은 7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올나이트 캠핑장, 7개 노선의 시외 셔틀버스, SRT 할인패키지, 숙박 할인패키지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뮤직페스티벌이 다소 낯선 부산지역 관람객을 위해 유료화 초기 기획 단계부터 대중성을 고려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유연한 자세로 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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