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 쇼핑객을 겨냥해 최근 아쿠아몰 6층에 초대형 놀이시설은 물론, 가상현실과 4D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체험 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닥터밸런스'를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1820㎡(약 550평) 규모의 닥터밸런스는 게임을 통해 아이의 근력, 유연성, 민첩성, 근지구력, 균형감, 심폐지구력 등을 진달할 수 있는 메디컬박스로 꾸며졌다.
이 시설은 어린이 건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돼 신뢰도 높은 결과치를 반영함은 물론, 다시 방문했을 경우 이전의 결과치에서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정글짐과 미끄럼틀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는 대형 '어드벤처'를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편백나무방과 소꿉놀이방, 퍼즐방, 게임방 등에 장난감이 가득 있는 '이상한 마을', 대형 블록으로 멋진 집을 지어볼 수 있는 '블럭방' 등도 마련됐다.
더불어 4D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의 경우 닥터밸런스 전국 10곳 중 광복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 실제 말을 타는 것과 같은 생동감이 있는 승마, 친구와 함께 스피드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 및 산악 자전거, 실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트랙을 돌 수 있는 아우토반존 등이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SNS나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5억원 상당의 매출과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키즈 테마파크 명소로 자리잡았다.
광복점 관계자는 "닥터밸런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부모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쾌적한 산소 공급과 미세먼지 및 악취제거를 해주는 수십 종의 다양한 천연 음지 식물도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복점은 지난 3월 백화점 8층 유아동 매장에 신개념 어린이 체험 놀이공간인 'K-live X'의 문을 열었다.
764㎡(231평) 규모인 'K-live X'는 가상현실을 즐기는 어린이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혼합된 '혼합현실(MR) 스포츠존' 7개와 가상의 공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가상공간(VR) 어트랙션존' 4개 등 총 11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 부산본점은 2017년 10월 백화점 6층에 아동 용품·서적 편집매장 '리틀 엘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며 지능·감성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도서, 완구, 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오픈 이후 유·아동 신규 고객이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부산본점은 전했다.
더불어 부산본점은 2017년 1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오는 젊은 고객을 최대한 배려해 주차장과 가장 가까운 곳인 지하 2층 식품관 '푸드 에비뉴' 입구 자리에 프리미엄 키즈 카페 '릴리펏'이 들어섰다.
이 곳은 청결과 안전까지 챙긴 9가지 고급 놀이시설에 근사한 이탈리안 식사 메뉴까지 갖추고 있어 놀이와 식사,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개점 이후 20만명 이상 방문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저출산이 확산되면서 온 가족이 유·아동에 대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면서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키즈 콘텐츠를 강화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고객 체험형 매장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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