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23일부터 올림픽수영장 여름 성수기 일요자유수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올림픽수영장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로 3개월 간 휴장했으나 17일 정식으로 다시 개장했다.
성수기 일요자유수영 프로그램은 9월까지 4개월 간 셋째 주 일요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 1부(09:00~11:50)와 2부(13:00~16:50)로 나눠 진행된다.
이용료는 성인 2700원 청소년 1890원 경로.어린이 1620원이고, 장애인.국가유공자.수급자는 증명서 확인을 통해 1350원으로 할인된다. 일요자유수영 프로그램은 일반 수영 프로그램 월 회원도 이용권 구입이 필요하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올림픽수영장의 일요자유수영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며 “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올림픽수영장에 앞서 호수실내수영장, 선부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신길수영장에서 9일부터 시작돼 현재 운영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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