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가격은 총기 종류, 보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져
6개월 이후에도 총기 보유시 처벌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12월20일까지 6개월 간 계속되는 총기 재매입 기간 중 총기를 인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총기 바이백을 위해 4000만 뉴질랜드 달러(약 306억원)의 자금을 증액해 총 바이백 규모는 2억800만 뉴질랜드 달러(약 1590억원)로 늘어났다.
6개월의 바이백 기간 중 총기를 인도하면 아무 문제도 없지만 기간 중 바이백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된다.
뉴질랜드는 51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 3월 총기난사 사건 후 4월 비슷한 총기 난사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기규제법을 강화해 대부분의 반자동 총기를 금지하는 등 살상력이 높은 총기를 회수하기로 했다.
총기 매입 가격은 총기의 종류와 제조사, 모델, 보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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