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국방장관에 "北선박 문제 철저히 점검하라"(상보)

뉴스1

입력 2019.06.20 18:53

수정 2019.06.20 18:5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6.2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6.20/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 차담회에서 文대통령·부처 장관들에 사과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 개최 전 가진 참석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북한 선박과 관련해 문제점들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경두 장관이 오전에 북한 선박 관련 대국민사과 관련 담화문 발표가 있었다"며 "그래서 정 장관은 차담회에 모인 대통령을 비롯한 부처 장관들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선 북쪽에서 우리 쪽까지 그냥 오는 과정에 제대로 포착하거나 경계하지 못한 부분, 또 이쪽으로 도착하고 난 이후에 그에 대해서 제대로 보고하고 국민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 이 두 가지 대응에 대해서 문제점들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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