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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 포럼 개최

부산시는 22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제2회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발족한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포럼은 기업, 대학, 병원, 연구소 등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매월 정기적으로 정부 정책 동향, 특허·인증 현황 등 최신 이슈, 해외기업 기술개발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저명인사 초청 강연, 토론회 개최 등으로 운영된다.

활동분야별로 △3D 영상정보 디바이스 △생체적합성 소재 및 제조시스템 △의료정보 빅데이터 기반기술 △인공지능 기반 건전성 예측 및 관리서비스 플랫폼의 4개 분과를 운영한다.
치과기자재 업체, 연구소(원), 대학, 치과병원, 정보통신, 의공학, 소재, 특허분석 등 치의학산업 관련 기관 4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지영 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ICT 스마트 덴탈케어 연구'를 주제로 경연하고, 윤준호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참석해 부산 치의학산업 관련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별 활동 진행사항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