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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경사 정보' 포함된 교통약자 온라인 길안내 서비스

뉴스1

입력 2019.06.21 08:51

수정 2019.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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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월 23일 관내 전 도로구간에 10m 간격의 경사정보가 포함된 보행안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길 안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길 안내 서비스에 제공되는 경사정보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지원할 목적으로 은평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보행안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에 경사각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서 시각화해 활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은평구는 제작 완료한 지도 파일을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 탑재하고 은평구 홈페이지에 배너를 붙여 구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기관, 재활병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동휠체어 등이 안전한 경로이동을 사전에 예측 가능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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