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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이예로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 구간 개통 등

뉴시스

입력 2019.06.21 09:51

수정 2019.06.21 09:51

전문자원봉사단 순회 연합 봉사활동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호응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1일 이예로(옥동~농소) 도로개설사업 1구간 중 성안 교차로~북부순환로 구간이 오는 30일 자정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는 4536억 원을 들여 이예로(옥동~농소) 도로개설사업(총연장 16.9㎞·폭 4차로)을 1·2구간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2구간(중구 성안 교차로~북구 중산교차로 8.9㎞)은 2010년 6월 착공, 2017년 9월 준공 개통됐다.

1구간(남부순환도로~중구 성안 교차로 연장 8㎞)은 2013년 1월 착공, 2021년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분(성안 교차로~북부순환도로, 연장 4㎞) 개통된다.

1구간 부분개통에 따라 북부순환로 및 종가로 이용으로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예로는 오토밸리로 및 산업로와 연결돼 남구~중구~북구를 연결하는 울산시 내부순환도로망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7호선(웅상~무거)이 남부순환도로에서 연계된다.

◇전문자원봉사단 순회 연합 봉사활동

울산시 전문자원봉사단의 올해 첫 지역 순회 연합 봉사활동이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오늘은 당신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최종규 이사장, 송민수 전문자원봉사단 협의회장을 비롯해 23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구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를 바로⋅한 번에⋅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치매 검사, 치과 및 안과 검진 등 건강검진 서비스와 손발⋅어깨⋅근육 마시지, 서암뜸 등 대체 요법 치료한다.

이·미용,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부채 만들기 체험, 국악 및 마술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을 새롭게 단장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전문자원봉사단은 2010년 출범해 9개 분과 207개 단체 9540명으로 구성돼 매년 4회 지역순회와 1회 통합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551회 5만8459시간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호응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업무능력 향상교육’을 5개 구·군 소재 의무관리대상아파트 424단지 입주자대표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3차례 순회교육한 결과,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아파트 유지관리 공사에 필요한 입찰 방법 등과 하자처리 방법 등에 대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오주식 회장(경남도회)을 초빙해 설명하고 공동주택관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및 사례집’을 발간해 교육 교재로 사용함으로써 아파트에서 공동주택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많은 입주민이 참석하고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내년에 공동주택관리법과 회계 처리 기준을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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