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민주당 지지율 38%로 1%p 상승, 반면 한국당은..

뉴스1

입력 2019.06.21 10:32

수정 2019.06.21 10:45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2%p 하락…긍·부정 모두 45%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지지 정당 민주당 38%·한국당 21%·정의당 9% 등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p 하락한 4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5%로 지난주보다 1%p 상승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3%, 부정 54%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각 1%p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1%p 하락, 자유한국당은 변함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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