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남양뉴타운지구 준주거용지 총 38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331~1490㎡,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693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000명 규모로 제2외곽순환 봉담-송산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가깝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공급 일정은 7월 8~9일 입찰, 9일 개찰한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계약 체결은 7월 24~30일이다.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 또는 LH 화성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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