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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지난 10일 오픈한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원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환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CFD거래는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적은 증거금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현재 키움증권에서는 최저 20% 증거금으로 거래 가능하며 차후 10% 증거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개인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신규매도 주문을 낼 수 있고 같은 종목을 매수·매도 양방향 포지션 보유가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0.15%로 현재 CFD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중 최저수준이다.
CFD국내주식 상품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비과세 상품이며, 종목에 따라 이율 차이는 있으나 매도로 보유 시 금융이자 수취도 가능하다.
CFD국내주식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CFD주식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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