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곡성군, 4개 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직업 체험 진행

뉴스1

입력 2019.06.21 11:14

수정 2019.06.21 11:14

지난 20일 곡성군이 '곡성 작은 학교 연합 사람책 휴먼라이브러리' 활동을 진행했다.(곡성군 제공)© 뉴스1
지난 20일 곡성군이 '곡성 작은 학교 연합 사람책 휴먼라이브러리' 활동을 진행했다.(곡성군 제공)© 뉴스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4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곡성 작은 학교 연합 사람책 휴먼라이브러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삼기초, 고달초, 죽곡초, 오산초 등 150여명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관심있는 직업을 체험하기 위해 사람책 대출, 사람책과의 만남,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휴먼라이브러리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다보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어린 시절부터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책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또 대화나 질의응답식의 사람책 활동에서 벗어나 직업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만남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군과 교육청의 지원으로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사람책을 활용해 연령에 따라 깊이 있는 만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우리 동네 일터 직업체험과 현장직업체험 등 직접 사람책의 직업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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