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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대민서비스 최전방에 배치 된 팀장들

뉴시스

입력 2019.06.21 11:38

수정 2019.06.21 11:38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도시건축과 김성도(왼쪽), 김기현 팀장이 민원인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2019.06.21.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1일 오전 경남 남해군 도시건축과 김성도(왼쪽), 김기현 팀장이 민원인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2019.06.21.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건축과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펼치는 친절행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해군 도시건축과 직원들은 최근 입구에서부터 팀장, 차석, 삼석 순으로 자리를 배치하고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자리배치는 민원인들이 인허가 및 복합민원 업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이 때문에 예전 같으면 삼석이나 차석이 맡아 진행하던 민원인들과의 상담은 대민서비스 최전방에 자리 잡은 팀장들의 주요 업무가 됐다.


경험 많고 노련한 팀장들이 직접 나서 민원인들을 대하다 보니 민원인이 마냥 기다리거나 여러 번 상담을 해야 하는 불편도 줄었다. 또한 종종 발생하던 민원인들과의 마찰은 줄어들었고 군청을 떠들썩하게 만들던 고함도 사라졌다.

한편 남해군은 도시건축과의 사례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다른 민원부서로 확대 시행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 우수농산물 판매촉진 협약체결

경남 남해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봉재 남해우체국장, 고원오 NH농협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남해군 우수상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쿠폰할인전 등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공법인은 소비자가 구매한 품목을 포장·발송하며, 군은 우체국 쇼핑몰 운영에 따른 쿠폰 할인 등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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