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마케팅공사, 다문화 관광해설가 양성 추진

뉴시스

입력 2019.06.21 13:23

수정 2019.06.21 13:23

【대전=뉴시스】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들
【대전=뉴시스】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매주 목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한국어 능력을 갖춘 베트남 9명, 중국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결혼 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으로 유입되는 외래 관광객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뒤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자녀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은 물론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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