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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 불편 해소 도시가스 공급 확대

뉴시스

입력 2019.06.21 13:30

수정 2019.06.21 13:30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익산시는 동산동 성광순복음교회 주변 등 5개 구간, 78가구(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읍면지역 아파트 등)를 사업 보조금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주민분담금의 50%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200만 원까지(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하반기 신청자를 접수받아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도시가스사, 시공업체와 계약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행정절차 이행 후 7월부터 공급관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익산의 도시가스 공급율은 2018년 말 기준 76.6%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지원으로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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