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교육청,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찬회 개최

뉴스1

입력 2019.06.21 13:41

수정 2019.06.21 13:4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가 지난 2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비롯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뉴스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가 지난 2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비롯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 학생상담 자원봉사제 실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찬회’가 지난 2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9년 시작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30년 동안 전문 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 학교 현장에서 지역 사회와 상담 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진로 지도,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는 등 현재 309명의 회원이 124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국교육협회원장 박인옥 원장의 특강과 함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보컬로 있는 하얀밴드의 콘서트가 펼쳐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소외와 차별이 없는 나눔 교육을 실천하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면서 “미래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꿔갈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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