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은행, '장애인 고객용 ATM' 전국 영업점에 설치

뉴스1

입력 2019.06.21 14:27

수정 2019.06.21 14:27

(신한은행 제공) © 뉴스1
(신한은행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용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2800여곳 자동화코너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고객용 ATM은 지난 17일 송파지점에 가장 먼저 설치됐다. 앞으로 신설·이전 영업점과 환경개선 공사 영업점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교체될 예정인 ATM 기기수는 총 2807개다.


내년에는 장애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코너 출입구 개선 공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여닫이문으로 만들어진 출입문을 슬라이딩도어 방식의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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