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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남북경협 주제로 한탄강 평화포럼

뉴시스

입력 2019.06.21 14:31

수정 2019.06.21 14:31

한탄강 평화포럼
한탄강 평화포럼
【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0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남북경협 시대, 포천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탄강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남북 경제교류의 기회와 참여 전략을 지자체 차원에서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포천·연천·철원 관계 공무원, 경남대 통일경제아카데미 회원, 관내 기관·단체장, 포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경기도 평화경제공동체 구상과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화영 부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지역인 경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경기도가 지향하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남북경협 정책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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