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석유류 품질검사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관내 주유소 등 석유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업체로부터 석유류(휘발유, 경유 등) 시료를 채취해 가짜 석유 제품 유·무 및 품질 기준에 적합한 석유 제품인지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해당 업체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사업정지 및 고발 등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할 예정"이라며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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