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성군,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 9곳 지정…"통합서비스 제공"

뉴스1

입력 2019.06.21 15:15

수정 2019.06.21 15:15

경남 고성군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 9곳의 관계자 등이 지난 20일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성군 제공)2019.6.21.© 뉴스1
경남 고성군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 9곳의 관계자 등이 지난 20일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성군 제공)2019.6.21.©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시설 등 9곳을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 이해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이번에 지정된 9곳의 기관·단체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고성군노인요양원, 고성시니어스, 고성제일요양병원, 고성치매전문요양원, 경남돌봄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집, 효경의집 등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Δ치매사각지대 발굴·지원 Δ치매통합서비스 연계·제공 Δ치매 인식 개선 홍보활동 등을 도우며 군민들 치매 걱정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요 서비스 공급기관인 관내 도서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고성군치매안심센터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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