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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정책 홍보 '심혈'

뉴시스

입력 2019.06.21 15:17

수정 2019.06.21 15:17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2019.06.21.(사진=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2019.06.21.(사진=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전북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연중 4회 열리는 행사 중 첫 번째로 전북 도내 13개 시·군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양환욱 센터장과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민성 회장, 군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도시민 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번 홍보전은 기존 지자체의 정책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문가 주제 강의로 진행했다.

또 군산시·남원시와 함께 소규모 그룹 상담 형식을 도입해 상담자 간의 정보교류 및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을 받은 순창군은 1대 1 상담을 통해 군의 다양한 정책과 작물선택 및 재배 방법, 농지임야 전용의 문제점 등 사례를 들어가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최근 제작한 '행복한 귀농·귀촌, 순창이 참 좋다'라는 홍보 팸플릿을 배부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7월 26~27일 대전, 9월 27~28일 광주, 10월 25~26일 서울 등에서 열리는 홍보전에도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환욱 센터장과 김민성 회장은 "귀농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 늘어나는 만큼 청년실습농장, 팹랩 플랫폼 건립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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