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비전대, 진안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구슬땀’

뉴스1

입력 2019.06.21 15:55

수정 2019.06.21 15:55

전주비전대 전기과 학생이 21일 전북 진안군 가막리 마을의 한 가정을 방문, 형광등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전주비전대 제공) /© 뉴스1
전주비전대 전기과 학생이 21일 전북 진안군 가막리 마을의 한 가정을 방문, 형광등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전주비전대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 학생들이 21일 전북 진안군 가막리 마을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주비전대 전기과와 미용건강관 교수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직원들도 함께 했다.

전기과 학생들은 이날 30여 가구를 방문, 콘센트를 설치하고 두꺼비집을 점검하는 등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낡고 노후화된 형광등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미용건강과 학생들은 피부관리와 발마사지, 네일케어, 헤어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현 전기과 교수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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